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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서른 살 내과의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인생 스토리!
1장 : 내가 공부하는 이유
01 지금 하는 공부가 내 인생에서 왜 꼭 필요한 걸까?
02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03 공부의 본질은 경쟁이 아닌, 성장이다
04 잡념에 대한 치료법은 현재에 몰입하는 것이다
05 어쩌다 시험 전날
06 의대생의 살벌한 실습시간
07 선배님은 왜 의사가 되고 싶었어요?
08 나 혼자 하는 공부 VS 동기와 함께 하는 공부
09 고통을 견디는 시간이 내 그릇의 크기를 결정한다
2장 : 나는 의사, 사람입니다
01 병원형 인간으로 살게 되다
02 나에게는 너무 벅찬 당직 근무
03 환타에게도 자존심은 있다
04 코드블루, 첫 심폐소생술
05 병원 생활의 유일한 버팀목, 나의 동기들
06 인턴은 항상 배고프다
07 엄마, 저 의사 못 할 것 같아요
08 우리 아빠, 깨어날 수 있을까요?
09 너 도대체 언제 살 뺄래?
3장 : 의사가 포기하면 환자도 포기한다
01 의사가 포기하면 환자도 포기한다
02 나는 저승사자와 싸우는 의사가 되었다
03 선생님 덕분에 내가 살았습니다
04 격리방으로 보내온 편지
05 울고 싶지만 울 시간은 없다
06 선생님, 환자분이 사라지셨어요
07 죽음에 차갑게 익숙해진 순간
08 나쁜 소식을 전할 때 나는 죄인이 된다
09 기적은 숨결보다 가까이에 있었다
4장 : 환자들은 매 순간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01 환자들은 매 순간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02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서 인생의 허망함을 느꼈다
03 내가 쓴 사망진단서는 몇 개일까?
04 너무나 따뜻했던 임종실의 온도
05 의사와 환자의 마음의 거리
06 입 모양으로 그녀가 내뱉은 첫마디
07 몸보다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있다
08 의사도 돌봄이 필요한 존재다
09 언제나 새로운 꿈이 지금의 나를 있게
저자소개:저자 : 박성지
평생을 공부에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공부가 삶의 전부였고,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 인생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치열한 경쟁과 시험의 순간을 마주하며 연단의 과정을 겪었다. 서른 살의 나이에 내과 전문의가 되었지만, 앞만 보고 달려오는 삶에 회의를 느꼈다.
어느 날 마음의 진정한 소리를 듣고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삶의 진정한 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연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
어린 시절, 시 쓰기와 일기 쓰기를 취미 삼아 글을 써왔다. 녹슬지 않은 필력으로 덮어두었던 나만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었다. 그동안 쌓아두었던 생각과 감정을 모두 털어 넣어, 원고를 한 달 반만에 집필하게 되었다. 의사를 꿈꾸었던 시절과 의사가 되어 병원에서의 고군분투한 경험을 책에 소중히 담았다.
책쓰기를 통해 인생이 바뀌었다. 멋지게 성장한 서른 살 내과의사 박성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었다. 이젠 나를 드러내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책쓰는 의사의 삶을 그려가고 있다.
첫 인생 책 집필을 시작으로, 매년 1권 이상 꾸준히 책을 써가는 작가의 삶을 살기를 꿈꾼다. 또한 동기부여가, 강연가, 유튜버 등 새로운 세계에 도전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후배들과 함께 인생 공부의 여정을 함께 하고 싶다. 희망으로 꿈꾸고 꿈을 이뤄가는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출판사서평:22년간 이어져온 ‘공부 인생’에 대한 기록이자
세상 모든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
“공부는 인생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유치원 때부터 아버지의 수업을 들으며 공부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의사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여 의대에 합격하고, 의사가 되어 살고 있는 지금까지도 공부는 떼려야 뗄 수 없었다. 그렇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12년, 의과대학 6년, 총 18년의 기간 동안 저자는 계속해서 같은 어려움을 만났다.
공부하기 싫을 때도 있었고, 열등감에 휩싸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저자는 처음으로 돌아갔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매번 다시 시작해야 했다. 목적을 명확히 세우지 않으면 공부를 지속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시작점에서 첫걸음을 떼는 기분으로 돌아보면 계속해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는 마침내 깨달았다. 자신만의 공부의 이유를 발견하고 지속하는 훈련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는 것을 말이다.
“공부는 마음에서 나오는 힘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
공부를 통해 나를 알고 인생을 배우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삶은 롤러코스터 같다. 두려움, 절망, 슬픔, 분노, 좌절, 열등감 등의 어두운 감정뿐 아니라 자신감, 성취감, 기쁨, 희열, 감사 등 밝은 감정들이 수시로 우리를 뒤흔든다. 때로는 왜 사는지, 잘 살고 있는지, 나만 못 살고 있는 것이 아닌지 불안함이 엄습해오기도 한다.
그러나 공부를 하며 늘 자신을 돌아보는 연습을 하면서 살아온 저자에게, 이런 인생의 롤러코스터는 충분히 컨트롤 가능한 것이 되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 지금 힘들어도 결국 좋은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눈앞의 어려움은 결국 지나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공부를 통해 이러한 인생 훈련을 압축적으로 해온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의사로서 병원생활을 하면서 계속 공부하고 있다. 읽고 연구하고 외우는 공부뿐만 아니라 진짜 인생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했었고, 하고 있는 ‘온갖 공부’에 대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지금 이 시간 공부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응원이다.
서지정보:책소개, 저자소개, 출판사서평, 목차
공부를 넘어 인생을 책임질 최종 루틴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온,
나이 서른의 내과 전문의가 말하는
치열하고도 따뜻한 꿈과 성장의 스토리
“고통을 견디는 시간이
내 그릇의 크기를 결정한다.”
많은 10대, 20대의 학생들이 반드시 한 번쯤 부딪치게 되는 질문이 있다. ‘내가 이 공부를 왜 하고 있지?’ 인생에서 이 순간은 정말 중요한 순간이다.
“공부를 왜 하는가?”
“공부를 어떻게 하는가?”
“공부는 무엇을 만드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인생이 정해지기 때문이다. 성공하기 위해서, 돈을 잘 벌기 위해서, 꿈을 이루기 위해서, 부모님이 하라고 해서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정말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합격했고, 의대에 합격하고서도 6년간 또 ‘피 터지는’ 공부를 했다. 그리고 그 22년의 시간 속에서 공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답을 내리고 싸워야만 했다. 그저 순응하며 살았던 적도 있고, 때로는 화가 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저자는 계속해서 공부했고, 의사라는 꿈을 만들었고 이루었으며 또한 지금도 ‘공부’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떻게 이 질문에 답하며 극복해왔을까?
이 책은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이 들어 있다. 학생이었고, 수험생이었고, 의대생이었고, 지금은 의사로서 ‘공부’하는 삶을 사는 저자가 ‘공부’에 대해 사유한 과정과 그녀가 죽도록 해온 ‘학교 공부’는 물론, 병원생활 속 ‘인생 공부’까지 담겨 있다. 이 모든 이야기들은 지난 시간 깨달은 최종 루틴,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바라보기’로 수렴한다. 공부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이 책이 공부하는 삶에 대한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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